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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암일 수 있다?

by 토토리브로 2024. 4. 4.

설사 멈추는 법을 알고 싶으신가요?

설사가 지속될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설사 해결법이 대체 뭘까요?

 

잘 먹고 잘 싸는 것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하죠.

계속되는 설사는 일상을 망가트리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설사, 암일 수 있다

 

가벼운 설사도 있지만, 지속적인 설사를 호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설사는 우리 몸에서 장의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장염같이 가벼운 질병부터 암같은 무서운 병까지 원인이 다양합니다. 

또 그 형태도 물만 나오는 물설사에서부터 기름이 뜨는 기름 설사까지 다양합니다.

장염의 대표약은 loperamide가 있는데요, 아픈 상황에서 아무렇게나 약을 쓰면 안됩니다.

대표적인 설사의 원인과 그에따른 치료법을 하나씩 알아보고

설사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적정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1. 급성 장염 증상

상한 음식을 먹고 주로 3일 이내에 갑자기 배 아프고 설사를 한다거나 열이 난다면 장염을 의심할 수 있씁니다.

 

1-1 장염 걸리는 이유, 장염 음식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 몇 가지가 있습니다. 

-김밥

-덜 익힌 닭고기나 덜 익힌 돼지고기같이 고기를 먹고 설사

-햄버거

-해산물

 

위 음식들을 섭취한고 72시간 내에 배가 심하게 아프고 설사를 한다면 장염을 의심하시고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1-2 장염의 진단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지 보고, 환자의 증상을 보면 장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인 검사로는 대변검사나 대변을 배양하는 검사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1-3 장염 치료 

식중독은 심한 설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탈수가 올 수 있습니다. 

탈수가 오면 눈이나 입이 바짝 마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때문에 식중독 환자는 수액을 보통 줍니다.

또 필요한 경우 일부 항생제를 써볼 수도 있습니다.

논문에 따라, 또 의사에 따라 장염일 때 음식 섭취를 해도된다 또는

최대한 줄이고 미음만 먹어야 한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는 의학계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환자분의 판단과 

진료해주는 의사의 판단을 고려해서 선택할 부분입니다.

 

1-4 장염 회복기간

보통 3일 이내에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결장암/ 직장암

가볍게 여긴 설사 증상이 암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체중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배가 심하게 아플 수 있습니다. 

 

고령에서 설사를 하고 배가 심하게 아프면서 최근에 살도 빠지는 것 같다면 

당장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2-1 결장암/직장암 진단

처음 병원에 내원하자마자 하는건 직장수지 검사입니다. 

직장 내에 손가락을 넣어 암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결장암 또는 직장암이 있다면 직장수지검사에서 암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대장 내시경 또는 CT를 통해 암을 확인합니다. 

 

2-2 결장암/직장암 치료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암은 병기에 따라서 치료가 결정됩니다. 

암이 낮은 병기에 있다면 제거 수술을 통해 완치가 될 수 있지만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까지 암이 퍼져서 높은 병기로 진단된다면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고, 수술만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해서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를 써서 항암치료를 더불어 해야할 수 있습니다. 

 

 

3.과민성 대장 증후군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배가 꾸륵꾸륵 거리시나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설사를 하게 됩니다.

 

3-1.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

대표적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소화가 잘 안된다거나,

맵고 짠 음식을 먹은 후에 배에 불편감을 호소하는 것,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것,

배가 빵빵한 느낌이 드는것

무엇보다 설사나 배변 후에 배가 불편하고 아팠던 증상이 호전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3-2.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

별 거 아니라는 생각으로 넘기기에는 일상생활에 느끼는 불편함이 분명히 있으실 겁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고, 다른 병이 없는지 확인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대변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다른 특별한 병이 발견되지 않으면 

환자분의 증상을 통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3-3.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 

가장 중요한것은 환자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나 압박감을 받거나, 맵고 짠 음식을 먹으면 악화되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맵고 짠 음식보다는 건강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주일 다섯번에 땀을 흘릴 30분 정도의 운동을 해주는 것도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드는데 좋겠습니다.

 

3-4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약

너무 설사가 심하면 사람에 따라 loperamide 계통 약을 써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유산균을 꾸준히 먹는 것도 건강한 장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료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4. 유당불내증

우유나 요거트같은 유제품류를 드시면 배가 꾸륵꾸륵 하시는 분들 계시죠?

다음 증상으로 유당불내증 자가진단 해봅시다.

요즘 그릭요거트가 워낙 핫하다보니 그릭요거트 먹고 설사한 분도 계실겁니다.

그게 바로 유당불내증입니다.

 

4-1 유당 불내증의 원리

배추를 절일 때를 생각해 봅시다. 배추를 소금에 절여놓으면 시들시들해지죠? 왜그런걸까요?

삼투압이라는 어려운 말이 있지만 간단히 생각해보면 배추에 있는 수분을 소금에 뺏기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장 내에 소화되지 않은 젖당이 남아있으면 우리 몸에서 유당으로 물이 뺏기는겁니다.

그러면 젖당이 수분을 가득 머금고 설사가 되어 나오는 거죠. 

 

4-2 유당 불내증의 진단

유당 불내증은 사실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다보니 라떼를 마신다거나 우유를 먹었다가 배가 아프면

유당 불내증은 진단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과학적으로는 수소날숨검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4-3 유당 불내증 우유 계속 먹으면

유당 불내증인 사람이 우유를 계속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큰 병에 걸리는건 아니지만 계속해서 설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원리 때문이죠. 

계속 설사를 한다면 탈수가 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4-4 유당 불내증의 치료 

유당 불내증이 있는 분들의 치료는 간단합니다. 

유제품을 안드시면 됩니다.

아무리 좋아도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게 되니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설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설사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해당하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빨리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